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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평택세계장애인역도亞선수권 클린대회 위한 MOU[오피셜]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2-05-20 11:41


이영희 KADA 위원장과 장호철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ADA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와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ㆍ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장호철, 이하 조직위)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정한 도핑방지 프로그램 운영과 클린한 대회 개최를 위한 이번 협약식은 19일 서울 강동구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영희 KADA 위원장과 장호철 조직위원장 및 양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는 세계도핑방지규약을 준수하는 도핑방지 프로그램 운영 대회운영인력 대상 도핑관리 직무교육 대회 참가자 대상 도핑방지 현장교육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서민정 도핑검사부장, 임철환 사업본부장, 이영희 위원장, 대회 조직위원회 장호철 조직위원장, 이홍재 사무총장, 박종현 경기지원부장  사진제공=KADA
이영희 KADA 위원장은 "장애인역도 종목은 도핑 고위험종목으로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규약에 따른 철저한 도핑관리가 성공적이고 공정한 대회 개최의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장호철 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0여 개국 350여 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KADA의 전문적인 도핑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이 대회를 위해 흘린 땀의 가치를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달 14~20일 경기도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펼쳐질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는 내년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패럴림픽 출전자격 획득을 위해 반드시 출전해야 하는 대회로 전세계 40여 개국 선수단 350여 명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총 1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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