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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느린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육공간이 열렸다.
코끼리아동청소년발달센터 '스페셜 짐'은 대상 아동의 특성과 성향, 환경 등을 고려해 개별화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약 1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교구 등을 활용한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제공, 운동기능 향상과 사회성 발달, 과제 이해(수행)력 향상, 성공 경험(성취감) 등 아이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한 공간 배치와 학부모들의 쉼터 등 느린 아이를 키우는 가족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이곳에 들어서며 바로 마주하는 "조금 늦어도 괜찮아!", "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고, 더 나아질꺼야!", "우리의 가능성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어!" 등 대형현수막의 문구들은 이곳을 찾은 학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며, 용기를 불어 넣어주기에 충분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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