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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2022년 첫 대회 연다.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 슈퍼미들급 챔피언 정성직 출전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2-04-06 16:38


MAX FC 슈퍼 미들급 챔피언 정성직. 사진제공=MAX FC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의 최초 무제한급 8강 원데이 토너먼트 대회에 MAX FC 슈퍼미들급 챔피언 정성직이 출전한다.

MAX FC 는 오는 5월 1일 전북 익산 칸스포츠 격투기 전용 경기장에서 'MAX FC 퍼스트리그 19 무제한급 8강 원데이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또 6월 4일엔 -70㎏ 8강 원데이 토너먼트를 준비하고 있다.

무제한급 8강 원데이 토너먼트는 70㎏ 이상의 파이터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기에 슈퍼 미들급 챔피언인 정성직이 도전했다.

정성직은 2020년 11월 MAX FC 21에서 황호명(43·DK멀티짐)을 상대로 챔피언에 오른 후, 지난해 12월 김현민(37·싸비MMA)을 상대로 한 1차 방어전도 성공적으로 치름으로써 현 국내 입식격투기 미들급 최강자로 등극했다.

정성직은 "15년 격투기 인생 중에 첫 토너먼트 도전이다. 챔피언이라는 위치에 있어 부담도 되지만, 끊임없이 도전을 하는 것이 내가 걸어왔던 길이었기 때문에, 제자리에 멈춰 있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해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합에 입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성직은 "올해 개최되는 MAX FC의 모든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더 유명해지고 더 많은 강자와 싸워 이겨서 대한민국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싶다"며 챔피언으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MAX FC 권영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운동 환경 속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입식격투기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기 기회를 주고자 매달 개최되는 세미프로 토너먼트 대회를 기획하였다.

많은 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량 향상만이 팬들의 진정한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격투기의 인기로 연결될 것이며, 결국 격투기가 하나의 온전한 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게 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MAX FC 퍼스트리그 19 무제한급 8강 원데이 토너먼트

날짜 : 2022년 5월 1일 오후 1시

장소 : 전북 익산시 칸스포츠 특설링

방송 : 유튜브 채널 MAX FC 생중계

내용 : 70㎏ 이상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 및 체급별 세미프로 대회

◇MAX FC 퍼스트리그 20 '-70㎏ 8강 원데이 토너먼트'

날짜 : 2022년 6월 4일 오후 1시

장소 : 전북 익산시 칸스포츠 특설링

방송 : 유튜브 채널 MAX FC 생중계

내용 : -70㎏ 이하 토너먼트 8강전 및 체급별 세미프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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