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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격투기 브레이브 CF 3개 대진 발표. 오호택 필리핀 선수와 데뷔전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2-04-04 16:42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세계적인 격투기 단체 BRAVE CF의 58번째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브레이드CF는 오는 4월 30일 인천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국제적인 선수들의 빅 파이트 3개 대진을 발표했다.

폴란드의 스타 파이터 미하일 코트루타와 마르신 반델이 각각 마키에즈 지에르제프스키와 루이스 펠리페 디아스를 상대로 복귀한다.

또 필리핀의 롤란도 디와 국내 탑파이터 오호택의 라이트급 경기도 펼쳐진다.

슈퍼 웰터급의(79㎏) 마르신 반델은 BRAVE CF 54 대회에서 무패의 마고메드 아이스카노프를 1라운드에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면서 BRAVE CF 데뷔전을 멋진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엔 브레이브 CF에 데뷔하는 루이스 펠리페 디아스와 만난다. 체급 내에서 브라질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루이스 펠리페 디아스는 최근 두차례나 경기 취소를 경험했다.

BRAVE CF 55 대회에서는 비자 문제가 발생해 러시아에서 경기를 펼칠 수 없었고, BRAVE CF 57 대회에서는 상대 선수인 누르술톤 루지보예프의 계체실패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

미하일 코트루타는 마르셀 기에르제프스키를 상대로 BRAVE CF 첫 승을 노리고 있다. 둘 다 KO로 유명하다.

코트루타는 프로 13승 중 9승을 KO로 장식했고, '매직맨'이라 불리는 기에르제프스키는 모든 승리를 KO로 이끌어 100%의 피니쉬 기록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2020년 BRAVE CF 올해의 파이터를 수상했던 롤란도 디가 2021년의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뒤로하고 라이트급에서 새롭게 도약할 경기를 펼칠 것이라 발표했다.


롤란도 디는 브레이브CF 데뷔를 하는 한국 선수 오호택과 맞대결을 펼친다.

BRAVE CF 58 대회는 대한민국의 Beast CF와 함께 진행되며, 오는 4월 30일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 상륙작전 쇼의 주인공은 김태균으로 상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BRAVE CF 58 대회로 한국은 BRAVE CF 행사를 개최하는 26번째 국가로 아시아에서는 11번째 국가가 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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