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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베이징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열흘 앞두고 장애인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결단식이 열렸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 희 문화체육부 장관, 주원홍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윤경선 선수단장과 종목별 선수·지도자 대표 등 20명 이내의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 부회장의 개식사, 윤경선 선수단장의 출정사, 김정숙 여사의 영상 격려, 훈련영상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결단식 참석을 예정했던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영상 격려 메시지를 통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이은 열정과 선전을 기원하며 목도리를 선물했다.
한편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대회 참가 출국 전까지 우리 선수단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선수촌 내의 직원과 외부출입자와의 접촉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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