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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생활체육 종목' 합기도와 족구가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새로이 채택됐다.
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 추가 채택은 각 종목의 전문선수를 육성하는 환경 조성과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국체육대회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이사회에선 2021년 대한체육회 사업결과 및 결산을 심의하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종목단체인 대한체스연맹를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준회원단체로 승인했다. 또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회운영 방식을 올해에 한해 종목별 자율적 분산개최 방식으로 변경했다. 원래 전국체전 개최 시도에서 차차기연도 대축전을 개최해야 하는데,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전국체전이 순연되면서 2022년 대축전 개최지가 없게 돼 이를 자율적 분산개최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이 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등 5개 규정 개정과 2022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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