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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게 불조심 뿐만이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히 풀어놓을 수 없다. '설마'하는 순간 확진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다. 프로당구 PBA가 참가 선수 확진 사태로 인해 한창 진행 중이던 팀리그를 긴급 중단했다. 남은 경기도 무기한 연기됐다.
PBA 측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차주 진행되는 PBA투어 준비에 만반을 기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은 팀리그 14경기에 대한 일정은 추후 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 청정대회'를 위해 그간 PBA측은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모든 대회 직전 모든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로부터 72시간 이내에 진행한 PCR 음성 검사지를 제출받는다. 더불어 경기장 출입인원에 대해 강도 높은 발열체크를 하고, 선수 대기실과 대회장을 매일 2회씩 방역해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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