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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구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개소했다.
조재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구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 개소로 충청권에 이어 경상권까지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에는 전라권 지역에 거점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서비스망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력100은 만 11세 이상 국민 대상 개인별 체력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력관리 서비스다. 공단은 2019년 기준 전국 51개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전년대비 25개소를 확대하여 총 7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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