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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여강고등학교)와 김우진(청주시청)이 2019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정상에 올랐다.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 전에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많은 팬 앞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양궁 선수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해준 대회가 됐다. 대한민국 대표 양궁대회로 자리잡은 만큼 지속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 유사한 조건의 특설 경기장을 마련해 국내 양궁선수들이 올림픽 전 실력을 점검하는 무대가 됐다. 관람객 친화적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대한민국 양궁 대중화와 저변 확대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였다는 평을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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