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21일부터 신규 판매점 모집,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약자 우선 배정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9-10-15 14:40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인 신규 판매점 300개소 중 총 60개소를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이를 제외한 240개 일반 신규판매점은 전국 223개 지역을 통해 모집하게 되며, 공정한 평가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들과의 상생을 위해 계획한 이번 신규 판매점 모집의 경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사회적약자인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을 우선 대상자로 하며, 요구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은 지정된 60개소에 선정되지 못할 경우라도, 일반 신규판매점 모집 지역으로 편입되어 다시 한번 판매점 모집에 응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만일,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약자에 해당하는 신청인이 신규 판매점으로 선정될 경우, 케이토토에서는 해당 판매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추가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신규 판매점 모집에서는 기업과 국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 및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 배정권을 부여하게 됐다"며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케이토토는 판매점 선정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규 모집 공고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이뤄지며, 신청접수는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5일동안 케이토토 홈페이지 내에 준비된 '소매인 모집공고'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 중 접수내용을 수정하고자 할 경우 접수신청을 삭제한 후 재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기간 종료 후에는 취소 및 재신청이 절대 불가하다.

필수적인 제출서류의 경우 사업자등록증명원 원본과 본인이나 가족명의의 임(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이며,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약자 등은 해당 시의 공공기관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 또는 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평가절차는 사전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선정위원회에서 최종심의 및 선정을 진행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인성검사를 완료하면 마무리된다. 선정결과는 선정자에 한하여 개별통보 되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이번 스포츠토토 신규소매인 신청자격과 선정기준 및 유의사항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케이토토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