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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베테랑' 임태혁(30·수원시청)이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 나선 둘은 팽팽한 접전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결승전 시작과 함께 힘껏 샅바를 잡아당겼다.
초반 분위기는 임태혁이 좋았다.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연이은 밭다리로 최정만을 눕혀 2-0으로 앞서갔다. 최정만은 물러서지 않았다. 세 번째 판 종료 5초 전 최정만이 극적인 등채기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만회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약 4000여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오후 2시 전후에는 관객들이 한꺼번에 밀리면서 줄을 지어 입장하기도 했다. 또한 개막식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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