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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의 사토 슈토가 MAX FC 플라이급의 새 챔피언이 됐다.
사토는 빠르고 정확한 킥으로 조 아르투르를 압도했다.
1라운드에서는 사토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간간히 플라잉 니킥을 선보이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먼거리에서 킥으로 조 아르투르의 접근을 막으면서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점수를 쌓았다.
사토는 3라운드에서 심기일전해서 다시 조 아르루르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다양한 공격을 퍼부었다. 4라운드에서 경고를 하나 받기는 했지만 점점 더 공격횟수가 많아졌고, 조 아르투르의 공격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조 아르투르로선 5라운드에서 KO를 노려야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사토는 계속 킥 공격을 하면서 조 아르투르의 접근을 차단했다. 조 아르투르가 몇차례 공격을 했지만 5라운드까지 오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고, 킥 공격을 많이 받은 탓에 다리의 움직임도 좋지 않았다. 5라운드까지 승부가 갈리지 않았고, 심판 판정결과 3대1로 사토의 승리가 결정됐다.
익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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