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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스포츠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국회에서 활발히 개최됐다. 19년 전, 학교 수업을 듣기 위해 태릉 선수촌을 나갔다가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 당했던 장희진의 사례를 기념하고, 이틀 근거로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과 대학입시제도의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어 2부 순서로 이날 행사의 메인인 '체육특기자 대학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실천적 대안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삼성고등학교 김승겸 교감이 좌장이 된 이날 토론회는 4가지 주제로 개별 발제가 이뤄진 뒤, 5명의 토론자가 해당 주제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후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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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황승현 경북대 교수는 '대학체육특기자 학사관리센터'를 통해 학생 선수들의 최소 학력에 대한 관리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제안을 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윤 대한축구협회 대회운영실장은 '체육특기자 대학입시제도 개선 정책 제안'을 통해 주말리그의 대학입시 반영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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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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