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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의 폭로는 사실이었다.
감사 결과 선수 인권 침해, 경북체육회 지도자의 부실 지도, 선수 상금 및 후원금 횡령,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과 정산, 김경두 전 부회장의 친인척 채용 비리, 김경두 일가의 컬링팀 사유화, 의성컬링센터 사유화 등의 사안을 모두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팀 킴'의 리드 김영미는 2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영미는 "저희가 호소문을 통해 말씀드렸던 내용들이 사실인것으로 감사결과 확인이 돼 후련합니다. 상금관련해 저희도 의심만 했었지, 이렇게 많은 금액이 부당하게 취해졌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감사 기간동안 고생하신 감사관님들과, 지속적으로 관심갖아주신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계속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팀에 좋은 일들만 가득했음 좋겠습니다. 7월 선발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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