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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남자 핸드볼 남북 단일팀이 대회 시작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소개 기사에서는 "남북 관계의 호조로 이번 대회에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게 됐고, 독일과 대회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면서 "개막전이 열리는 베를린은 통일이 생소하지 않은 장소"라고 전했다. 남북 단일팀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미 베를린으로 넘어가 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다. 조 감독은 4일 열린 공개 훈련 행사 인터뷰에서 "함께 훈련하는 기간이 짧지만, 단일팀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매 경기 남측과 북측 선수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전은 11일 오전 2시14분(한국시각)에 열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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