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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를 밟고 뛰어올라 슈퍼맨 펀치를 날리고, 경기 중 춤을 추고 텀블링을 하던 전대미문 캐릭터의 파이터. 로드FC 데뷔전 경기 영상으로 조회수 600만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한숨에 사로잡은 '실사판 철권 에디' 미첼 페레이라(25·MICHEL DEMOILDOR TEAM)가 12월 15일 돌아온다.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에 출전 예정인 미첼 페레이라를 로드 FC 파이터들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직접 들어봤다.
'강철 뭉치' 임동환(23·팀 스트롱울프)=지난 경기를 보니 미첼 페레이라는 킥이 굉장히 좋고, 단타성 위주의 펀치로 공격을 펼치더라. 쉽지 않은 선수인 건 분명하지만 너무 쇼맨십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 같다. 로드 FC 미들급 선수들을 모두 꺾고 챔피언이 되는 게 나의 목표인 만큼 언젠간 미첼 페레이라와 맞붙게 될 텐데, 그때는 그 쇼맨십을 자제하고 내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 싶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51 XX /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아톰급 이예지 VS 이수연]
[아톰급 심유리 VS 스밍]
[-60kg 계약체중 김영지 VS 김해인]
[아톰급 홍윤하 VS 백현주]
◇XIAOMI ROAD FC 051 /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미들급 양해준 VS 전어진]
[미들급 미첼 페레이라 VS 이종환]
[밴텀급 박형근 VS 양지호]
[라이트헤비급 김지훈 VS 김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