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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연말 대회에 '타격 지니어스' 심유리(24·팀 지니어스)와 '중국 격투 여동생' 스밍(24·JING WU MEN JU LE BU) 경기가 추가됐다.
스밍은 쿤밍 중의대학교에 재학 중인 '의대생 파이터'다. 13살부터 태권도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킥복싱을 거쳐 현재 MMA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8월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9 IN PARADISE에 출전해 일본의 하라다 시호를 꺾었다. 로드 FC에서는 이번이 두 번째 경기다.
로드 FC 김대환 대표는 "심유리와 스밍의 경기가 여성부리그 ROAD FC 051 XX에 추가됐다. 심유리는 무에타이, 스밍은 킥복싱을 베이스로 타격을 선호하는 선수들이다. 남성 선수들 못지않은 여성부의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51 XX /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박정은]
[아톰급 이예지 VS 이수연]
[아톰급 심유리 VS 스밍]
[-60kg 계약체중 김영지 VS 김해인]
[아톰급 홍윤하 VS 백현주]
◇XIAOMI ROAD FC 051 /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미들급 양해준 VS 전어진]
[미들급 미첼 페레이라 VS 이종환]
[밴텀급 박형근 VS 양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