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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영건 드라이버 3인방이 포디움을 휩쓸며 시즌 막판 챔피언 경쟁을 더욱 격화시켰다.
예선 3위를 거뒀던 김재현은 출발 직후 첫번째 코너에서 예선 2위였던 장현진(서한퍼플)을 제치고 2위에 오른 후 역시 자신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며 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예선 5위에 그쳤던 김중군은 동료 장현진이 뒤로 밀리는 사이 순차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6라운드에 이어 연속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최종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는 최종 8~9라운드는 오늘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용인군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더블 라운드로 펼쳐질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