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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과 8강전이 10월 1~2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열린다.
인터뷰 때마다 "우승이 목표"라고 말해온 신진서 9단은 중국의 리샹위 5단을 또 한 번 만난다. 상대 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 있는데다 최근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 안국현 9단, 신민준 9단, 최정 9단도 신발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특히 32강전에서 중국의 강자 스웨 9단과 타오신란 7단을 연파한 홍일점 최정 9단의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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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8강전에 이어 준결승 3번기는 11월, 결승 3번기는 12월에 열린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는 총상금 규모 8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