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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탁구가 관중 친화적 변신을 시작한다.
매일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30분(결승 오후 2시, 오후 4시)에 경기가 시작돼, 동호인들이 편한 시간에 언제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구리시탁구협회는 구리시 관내 탁구클럽과 참가팀을 짝지어 서포터스 응원을 통해 경기장의 열기를 유도한다. 실업탁구연맹은 펜스 옆에 가변석을 설치해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택수 감독이 이끈느 미래에셋대우가 1억 원을 내고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게보코리아, 닛타쿠코리아, DHS, 참피온, 타그로, 한울스포츠 등 국내 유력 탁구용품사들이 흔쾌히 서브스폰서를 맡아, 새로 출범하는 실업탁구리그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