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3회째를 맞은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통합예선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부문별로는 270명이 출전하는 일반조(A~N조)에서 14명, 41명의 시니어조(O~P조)와 56명이 나선 여자조(R~S조)에는 각각 2장의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또한 한ㆍ중ㆍ일ㆍ대만을 제외한 국가의 선수들이 겨루는 월드조는 30일 열리는 선발전을 통해 우선 4명을 뽑고, 이후 12명의 각 지역 초청선수(유럽 4명, 미주 4명, 아시아 3명, 아프리카 1명)가 합류해 모두 16명이 본선진출에 도전한다.
시드 13명은 전기 대회 4강 진출자 4명(구쯔하오ㆍ탕웨이싱 9단, 안국현 8단, 퉁멍청 6단), 국가 시드 8명(한국 4명-박정환ㆍ김지석ㆍ신진서ㆍ이세돌 9단, 중국 2명-커제ㆍ셰얼하오 9단, 일본 2명-이야마 유타 9단, 시바노 도라마루 7단)에게 주어졌으며 후원사 추천 시드 1명은 통합예선 후 결정된다.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 상금 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