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가 오는 7월 14일 서울에서 14번째 넘버시리즈를 개최한다. 사진제공=MAX FC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14번째 넘버시리즈를 오는 7월4일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아레나홀(구 88체육관)에서 개최한다.
MAX FC14는 올해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MAX FC 메이저 넘버시리즈로 MAX FC의 세계화를 알리는 첫 번째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3국의 대표 선수가 출전 예정으로 세계 입식 격투기 허브로서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첫 번째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올해 MAX FC 첫 번째 해외 대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는 한중일 격투 관계자가 모두 서울에 모여 의미 있는 이벤트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일본에서 오랜 기간 격투 단체와 대회를 이끌어 온 대표는 물론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투자자와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3체급 챔피언 매치가 각각 펼쳐지며, 한중일 선수들이 직접 격돌하는 국제전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대회 부제와 대진은 모두 확정되었으며, 곧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