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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 현(세계 20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 16강에 직행했다.
발 부상으로 직전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불참한 정 현은 리옹오픈에 이어 27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 1번 시드는 도미니크 팀(세계 8위·오스트리아)이 받았고 존 이스너(세계 9위), 잭 소크(세계 14위·이상 미국)가 각각 2, 3번 시드에 배정됐다.
정 현이 만약 8강에 진출할 경우 8번 시드인 존 밀먼(세계 58위·호주)을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