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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 17일 한국 YMCA전국연맹과 회원들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 참여 환경 조성에 공동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한국YMCA전국연맹 이충재 사무총장은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전국 지역별 주요 체육행사 시 일어나는 상해사고 및 운영자 안전관리실태 등 현장 확인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데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수 사무총장은 "한국 YMCA전국연맹은 61개 지역시 청년회에 회원 10만 명과 2000여명의 운영자, 연간 100만명이 활동에 참여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민단체 중 하나다. 오늘의 뜻깊은 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가 공동으로 나서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 제고 및 범국민 참여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