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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이하 2018 WC)에서 이변 연출에 도전하는 백지선호의 실전 스파링 상대가 확정됐다.
슬로바키아와 독일전은 대표팀 선수들이 떨어진 실전 감각을 회복하고 전력의 허실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슬로바키아와 독일은 2018년 평창올림픽 멤버에 NHL에서 활약하는 스타 플레이어를 추가해 2018년 WC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슬로바키아는 토마스 유르코(시카고 블랙호크스)와 안드레이 세케라(에드먼턴 오일러스), 독일은 리온 드라이사이틀(에드먼턴 오일러스)과 데니스 사이덴버그(뉴욕 아일랜더스)의 2018년 WC 출전이 확정됐다.
16일부터 안양 실내 빙상장에서 자율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19일 오전 오리엔테이션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8년 WC 준비에 돌입한다.지난 4일 확정된 대표팀 선수 25인 가운데 마이크 테스트위드(하이원)가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총현(연세대)이 대체 선발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IIHF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 대표팀 일정
4월16~21일=자율 훈련(안양아이스링크)
4월19일=선수단 오리엔테이션 미팅(안양아이스링크)
4월23일=슬로바키아 출국(낮 12시 50분·KE937)
4월26일=슬로바키아 평가전(오전 0시)
4월27일=독일 평가전(밤 11시15분)
5월5일=대 핀란드(오후 11시15분)
5월6일=대 캐나다(오후 7시15분)
5월8일=대 라트비아(오후 11시15분)
5월9일=대 독일(오후 11시15분)
5월12일=대 미국(오전 3시15분)
5월12일=대 덴마크(오후 11시15분)
5월14일=대 노르웨이(오후 11시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