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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팬더' 아오르꺼러(23·XINDU MARTIAL ARTS CLUB)가 XIAOMI ROAD FC 047에 출전, 2018 ROAD FC 무제한급 그랑프리 경기 8강전에 나선다.
2018 ROAD FC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의 첫 번째 출전 선수로 아오르꺼러가 확정됐다. 아오르꺼러는 1995년생의 젊은 파이터로 1m88, 160㎏의 거구지만, 빠른 핸드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타격 실력이 일품이다. MMA 데뷔전에서 7초 만에 상대를 제압했고, ROAD FC 데뷔 후에도 '비스트' 밥샙, '일본 DEEP 챔피언 출신' 가와구치 유스케, '격투 레전드' 후지타 카즈유키 등 베테랑들을 제압하며 최근 경기에서 4연승,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아오르꺼러 이외의 2018 ROAD FC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전에 출전하는 파이터는 추후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