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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현(29위, 한국체대)의 올 시즌 2번째 4강 도전이 시작된다.
정현의 8강전 상대는 ATP를 대표하는 강서버 케빈 앤더슨(8위, 남아공)이다. 앤더슨은 지난 해 US 오픈 준우승자이며 올해 뉴욕 오픈을 통해 생애 4번째 투어 대회 우승을 기록한 강자다. 또한 앤더슨은 현재 정현의 코치를 맡고 있는 네빌 고드윈에게 4년간 지도를 받은 바 있어 동문 간의 '고드윈 매치' 성사로 국내외 테니스 팬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정현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1년 만에 멕시코에 왔다. 작년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열심히 임하고 있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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