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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아이스하키 인터뷰]당당한 신소정 "난 일본 대신 스웨덴 원해"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8-02-18 14:39


강릉=박찬준 기자

"남들은 일본을 원하지만 난 스웨덴과 상대하고 싶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골리 신소정의 바람이다. 단일팀은 18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순위결정 1차전에서 0대2로 패했다. 이로써 20일 7~8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상대는 일본-스웨덴전 패자. 모두가 일본과의 재대결을 바라는 분위기지만 신소정은 다르다. 신소정은 "남들은 일본을 원하지만 난스웨덴과 상대하고 싶다"고 했다.

단일팀은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대8로 패했다. 신소정은 "스웨덴전에서 우리 플레이를 못 보여줬다. 우리가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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