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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대회 기간 '세계음식문화관'을 운영한다.
세계음식문화관은 동계올림픽 참가국 및 대륙의 다양성을 아울렀다. 유럽에서는 미식의 나라인 프랑스,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 스페인, 터키, 독일까지 8개국의 셰프가 자국의 맛을 뽐낸다. 아시아와 남미권은 태국, 베트남, 인도, 일본, 중국, 멕시코 등 6개국의 음식이 함께 소개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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