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이 2018년 평창 대회에 역대 최다인 55개 종목에 걸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다양성 면에서 역대 최대다. 중국의 참가 종목 수는 55개. 밴쿠버 때 10종목, 2014년 소치 대회의 9종목에서 크게 늘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동계스포츠 전통이 약한 중국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하계스포츠 선수들을 동계로 전향시키고, 각 종목 협회를 창설하는 등 '동계 종목 다양화'에 힘쓰고 있다.
강릉=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