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세계 최강은 달랐다. 남자 대학팀을 상대로 한수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5연패에 도전하는 캐나다 여자 대표팀은 25일 입국했다. 전력 점검을 위해 스파링을 원한 캐나다는 상대로 국내 대학팀을 골랐다. 아무리 최강이라고 해도 힘과 스피드에서 앞서는 남자 대학 선수들은 벅찬 상대로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을 빗나갔다. 오히려 캐나다의 강력함이 더욱 돋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