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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이 양재웅을 오른발 뒤돌려차기로 실신KO승을 거뒀다.
MKF는'Challenge'와 'Ultmate Victor'두가지로 나누어 진행한다.'Challenge'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를 발굴하여 'Ultmate Victor'무대를 밟게되고 이후 MKF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K-1과의 선수매칭으로 이어진다.
500석규모의 비교적 아담한 경기장에는 이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전석매진과 함꼐 뜨거운 응원열기가 대회장의 분위기를 더했다.
-70㎏급 경기에선 김종완(IB JYM)이 러시아의 소야트를 맞아 초반 밀렸지만 1라운드 1분45초에 오른손 훅을 적중시키며 주도권을 잡아 판정승을 거뒀다.
60㎏ 슈퍼파이트에서는 설선수(안산투혼)이 김철훈(성남칸짐)에 판정승을 거둬 둘의 맞대결이 1승1패가 됐다. 러시아의 막스는 60㎏ 슈퍼파이트에 출전해 이재진(성남칸짐)을 상대로 안정된 경기운영을 하며 판정승을 거둬 2연패에서 벗어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