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선수의 윤곽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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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싱글 부문에선 역전극이 쓰여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자싱글 2장 중 1장은 최다빈이 확정적이고, 나머지 1장은 김하늘(16·평촌중)이 가장 앞서있다. 김하늘은 1, 2차 합게 333.35점을 기록중이다. 그 뒤를 안소현(17·신목고·319.93)이 추격하고 있다. 2014년 소치올림픽 경험을 갖춘 '맏언니' 박소연(21·단국대·311.73)은 2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추월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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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스댄스에는 민유라(23)-알렉산더 겜린(25)조가 출전한다. 민유라-겜린조는 단독 출전이기 때문에 사실상 평창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페어 종목에 나서는 김규은(19)-감강찬(22)조 역시 단독출전이다. 김규은-감강찬조는 올림픽 개최국에 주어지는 추가 쿼터를 받으면 평창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