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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민체육진흥공단 혁신사례, 국민이 직접 뽑았다.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8-01-04 09:24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이하 공단)이 지난달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회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경진대회는 공단이 그동안 사회적 가치 실현,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단의 혁신성과를 평가해 주목을 받았다. 49건의 혁신사례를 두고 국민 직접투표 및 고객대표, 시민단체, 혁신전문가 등 국민평가단 심사 등이 진행됐다. 이 결과 우수 혁신사례 5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로 꿈 키우기'가 선정되었다. 사회문제인 학교 밖 청소년 이슈를 스포츠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한 점이 국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체육인진로지원통합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륜-경정 발매시스템 전면교체로 고객서비스 개선, 서울올림픽기념관 올림픽 테마 자유학기제 운영, 국민이 직접 스포츠용품을 디자인하는 '스포츠잇템' 사업이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되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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