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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 라운드 5일 영암 KIC에서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11-01 10:18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라운드가 오는 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자가 차량으로 참가할 수 있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로서 국내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이다.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이 대회에 후원을 해오고 있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2016년부터 클래스 매니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서킷을 처음 찾은 초보 레이서들도 쉽게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여 2016년 누적 참가자수가 350여명을 기록했고, 2회 이상 재참가율은 약 60%에 이르고 있다.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본인의 기록으로만 순위를 정하는 타임 트라이얼 및 타겟 트라이얼과 참가자들과 경쟁 다툼을 하는 스프린트 3개 부문의 총 11개 클래스로 구성된다. 약 140대의 참가 차량은 모두 금호타이어를 장착한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인 '엑스타 슈퍼챌린지'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이 대회 외에도 2010년부터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경주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 최종 라운드인 8차전에서는 금호타이어 소속의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데 유지가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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