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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이에리사 휴먼스포츠가 23일 '제1회 에리사랑 시니어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표는 "미국, 캐나다 등 스포츠 선진국에서는 이미 종목별 시니어단체가 활동 중일 뿐 아니라 시니어올림픽도 개최되고 있다"면서 "탁구를 비롯한 평생 스포츠 종목들을 활성화시켜 건강수명을 늘리는 등 고령 사회에 진입한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해 대한민국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50세 이상의 조건만 제시했지만 향후 연령을 세분화하는 등 더욱 흥미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해 시니어 탁구를 대표하는 정기대회로 자리잡도록 하고, 각종 대회를 확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리사 휴먼스포츠는 스포츠를 통한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4월 '스포츠로 더 큰 행복, 지금부터 에리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변화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대회 참가비 중 소정 금액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