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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연구소(소장 이 봉)가 남북 태권도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따라서 연구소는 북측 ITF 태권도시범단의 역사상 첫 국기원 방문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향후 남북 태권도 교류, 협력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실천방안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번 학술세미나를 기획했다.
학술세미나는 오인호 박사(가천대학교)가 사회를 맡고 ▶남북 태권도 교류를 위한 법제도 등 기반 고찰(박영옥 원장·한국스포츠개발원) ▶남북 관계에서 태권도 단체의 역할(서진교 교수·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남북 태권도의 교류 및 문화 콘텐츠 협력방안(홍성보 박사·북한대학원대학교) 등의 주제로 발제가 이어진다.
한편 연구소는 이번 학술세미나 개최를 겸해 객원연구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