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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야유 속에서 외로운 레이스를 펼쳤다. 런던에서 그는 '공공의 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영광은 그의 몫이었다. 저스틴 게이틀린(35·미국)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를 누르고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야유 속에서 게이틀린은 역주를 펼쳤다. 마지막까지 볼트와 경쟁을 펼쳤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9초92.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맨 처음으로 들어왔다. 9초95를 기록한 볼트를 100분의 3초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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