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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가 열번째 넘버링 시리즈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는 MAX FC 경량급 챔피언전 두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60㎏급 4강 그랑프리를 통해 결승에 오른 '제천대성' 김진혁(인천정우관)과 '피닉스' 황진수(경기광주팀치빈)가 MAX FC 초대 -60㎏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하며, -50㎏급 그랑프리 4강에서 승리한 'DORA-E' 최석희(서울티클럽)는 '복근멸치' 김우엽(병점삼산)과 초대 -50㎏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대결한다.
국내 격투기 경량급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60㎏급과 -50㎏급 챔피언이 결정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강자와 맞설 수 있는 국내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자리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60㎏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김진혁은 최근 일본 HEAT 대회에서 일본 경량급 강자를 상대로 적진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줘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최석희 역시 무에타이 성지라고 할 수 있는 태국에서 현지 파이터를 상대로 승리, 태국 프로모터와 선수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버라이어티 격투쇼'라는 MAX FC의 모토에 걸맞게 화려한 이벤트와 공연이 어우러진 볼거리와 이야기거리가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수들은 매드맥스에 어울리는 경기 전략을 짤 뿐만 아니라 무대 연출과 입장신 역시 부제에 맞춰 깜짝 쇼를 준비한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이번 MAX FC10 '매드맥스'는 역대 가장 치열한 경기력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뿐만 아니라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건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 있게 각오를 다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MAX FC 10 'MAD MAX' IN 서울 대진표
2017년 9월9일(토) 오후3시 서울 KBS 아레나 홀
맥스리그 오후6시
1경기.[여성 ?52kg]
김소율(평택엠파이터짐) VS 오경민(수원타이혼)
2경기. [-70kg ]
나승일 (오산삼산) VS 황다한 (강릉촉디엑스짐)
3경기. [-75kg] 초대 타이틀 전초전
박태준 (팀설봉) VS 박영석(춘천한얼타이거짐)
4경기.[-75kg ] 초대 타이틀 전초전
김준화 (안양삼산) VS 이진수 (안산클라우스짐)
5경기.[-90kg]
함민호(팀설봉) VS 황호명 (의정부원투체육관)
6경기. [-50kg초대타이틀전]
최석희(서울티클럽) VS 김우엽 (병점삼산)
7경기.[-60kg초대타이틀전]
김진혁(인천정우) VS 황진수(경기광주팀치빈)
컨텐더 리그 오후3시
1경기.[-55kg]
마동현 (안양삼산총관) VS 임승찬 (조치원동양)
2경기.[-48kg]
김혜진(서울삼산이글) VS 박유진(군산엑스짐)
3경기.[-60kg]
이규동(인천연수삼산) VS 박희준(광주MBS-GYM)
4경기.[-55kg]
강윤성 (목포스타) VS 조아르투르(군산엑스짐)
5경기.[여성-56kg]
최은지(대구피어리스짐) VS 강예진(마산팀스타)
6경기.[-78kg] 계약급
윤태휘 (인천정우관) VS 김병조 (대구청호관)
7경기.[-65kg] +팔굽
전승원 (서울대화무에타이) VS 이기광 (오산삼산)
8경기. [-70kg ]
임준영 (광주팀맥) VS 송종익 (팀K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