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6일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KIA-LG전에서 48.23%가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1경기 삼성-SK전에서는 47.92%가 홈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다. 38.12%는 원정팀 SK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3.99%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이 6~7점, SK가 2~3점을 기록할 것(6.40%)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넥센-롯데전에는 46.13%가 넥센의 승리를 내다봤다. 롯데의 승리는 38.88%, 같은 점수대는 14.99%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이 4~5점, 롯데가 0~1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5.17%)로 집계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