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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코스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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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때문에 중단 됐던 정 현(67위·삼성증권 후원)과 니시코리 게이(9위·일본)의 프랑스오픈 16강전이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6시 재개된다.
정 현과 니시코리는 3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3회전을 치르던 중 경기가 중단됐다. 갑자기 내린 비 때문이었다. 약 2시간을 기다렸지만, 남은 일정은 다음 날로 순연됐다.
정 현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다. 1세트 5-7, 2세트 4-6으로 내준 정 현은 3세트 타이브레이크 7-4로 이기면서 반등 기회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정 현은 4세트에서 니시코리의 서브 게임 2개를 연달아 따내며 게임스코어 3-0으로 달아났다. 반면 우쳔 순연으로 니시코리가 전열을 재정비할 시간을 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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