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호(의성군청)가 단오장사 씨름대회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손명호는 2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년 IBK기업은행 보은 단오장사 씨름대회 백두장사(145kg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장성우(용인대)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추석 대회서 실업 입단 8년 만에 첫 백두장사에 올랐던 손명호는 1년여 만에 다시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6-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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