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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 20일 개최

박진열 기자

기사입력 2017-04-19 16:46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남원시와 함께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2017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8개국 1,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롤러경기대회다. 지난 2008년 스피드 트랙 한 종목을 개최하며 시작했던 남원코리아오픈은 2017년 현재, 스피드 트랙 및 로드, 프리스타일, 인라인하키 등 총 4개 종목이 동시에 열리는 롤러스포츠 종합 국제대회로서 자리매김 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러시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18개국에서 약 1,7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7일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매년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이 방문하며 국제대회로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는 남원코리아오픈은 인구 8만의 소도시인 남원이 국제적인 롤러스포츠 메카도시로 발전하고 있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세부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롤러스포츠는 2017년 대만 유니버시아드에 스피드 및 프리스타일,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 스피드 및 스케이트보드, 2020년 도쿄올림픽에 스케이트보드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향후 대중적인 스포츠로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22일(토) 오후 8시에 춘향골체육관에서 김영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는 개회식이 개최된다. 남원코리아오픈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개회식은 식전 행사로 태권무,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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