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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예산벚꽃 마라톤대회 성료, 봄내음 가득했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4-11 17:36


◇황성봉 예산군수와 김영규 국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

2017년 예산벚꽃 전국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예산벚꽃 전국마라톤 대회가 9일 개최된 가운데 예산군 주민들과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들로 예산군이 축제의 장이 되었고 대회는 4개 종목으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로 치러졌다

예산군 황선봉 군수와 체육회에서는 행사 규칙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벚꽃길마라톤 대회를 준비하였고 새심한 곳까지 잘 정리된 예산군의 모습을 보여 주기에 충분했다.

이날 참여한 많은 선수들 중 국제단체인 사단법인 국제문화교류재단 김영규 이사장이 예산 황선봉 군수와 함께 마라톤에 참여하였고 아름다운 도시에서 군민들과 각지에서 모여든 스포츠인 들과 공유하는 하루가 즐거웠다고 말했고 지역 군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황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행사를 유치해 군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체육회는 수 만여 참여자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들과 의료진을 배치해 두었고 선수들을 위해 테이핑 봉사를 나온 예산 명지병원 공중보건의 최성락 과장 과 의료진들은 300여명의 선수들에게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테이핑 봉사를 하였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사단법인 국제의료나눔재단 유승모 이사장도 재단 임원진과 함께 참여하여 의료 나눔 봉사로 진땀을 흘렸다.

또한 명품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뉴메이크네이처 이성민 회장과 한상선 대표이사 등이 마라톤에 참여하였고 의료봉사 팀을 지원하는 일을 맡아 임직원들이 수고를 해주기도 했다.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도 눈에 뛰게 많았고 연인과 동우회들도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로 전국에서 예산군이 가장 많은 인파가 참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츠를 통해 국민의 화합이 이루어지고 밝은 미래를 위해 달려가는 국민들의 생활도 달리는 마라톤처럼 내일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대회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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