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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소프트, 구미복합역사에 NS판타지움 추진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30 15:54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이노비즈 기업 ㈜나라소프트가 구미복합역사에 체육 교육 문화 체험형 예체능 전인교육시스템 'NS 판타지 판타지움'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나라소프트는 구미 역사를 담당하는 ㈜보성산업과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NS 판타지 판타지움'은 코레일 소유의 구미 복합 역사 내에 체육 교육문화를 테마로 한 1000평급 대규모 체험형 전인교육 시스템. 나라소프트가 15년간 꾸준히 이어온 연구 개발 결과로 완성한 첨단 IT 기술의 결정체로 체험형 스포츠와 컬처 시설로 구성된다. 체험형 스포츠로는 스크린골프가 아닌 실제 그린 형태로 융합된 박세리의 트루골프, 좁은 실내에서도 땀을 내며 즐길 수 있는 이형택의 스크린테니스, 셔틀 머신과 함께 시뮬레이터에서 연습이 가능한 스크린베드민턴, 스크린볼링, 스크린사격, 스크린 그라운드골프, 스크린게이트볼, 아동용 스크린골프, 스크린야구, 스크린승마 , 스크린바이크, 스크린창던지기 등이 17종의 특허와 소프트웨어 기술로 완성돼 설치될 예정이다.

체험형 컬처 파트에서 는 스크린으로 누릴 수 있는 각종 공연 영상저작물 감상시스템이 설치된다. 엄격한 저작권료 지불방식에 의해 송출 서비스 함으로서 예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형 감상시스템이 될 전망이다. 또한 스크린 기반의 노래 연습, 온라인으로 구성되는 컨텐츠 활용 시스템과 다양한 악기류가 비치돼 직접 공연 체험이 가능한 무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판타지움 교육에서는 골프 박세리 프로 , 테니스 이형택 프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동영상 교육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의 대화형 교육시스템까지 개발 서비스 할 예정이라 자기주도형 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체육문화 교육시스템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라소프트의 판타지움 사업은 스마트교육시스템과 자원관리(ERP) 고객관리시스템이 통합 전산에 의해 운영되며 가상현실(VR), 스포츠증강현실 (AR), 인공지능형교육(AI) 빅데이터기술까지 연계되는 약 100여종의 IT솔루션 기술이 집약된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새로 추진하는 구미역사를 포함, 총 6곳의 판타지움이 협약을 마치고 설비분야 지원자금 진행중에 있다.

이번 구미역 판타지움과 조성에 대해 구미시청은 청소년 문화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는 건전한 체육문화 서비스로의 지원 의사를 의사를 밝혔고, 구미교육청에서는 학교 예체능 체험학습과 연계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속에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나라소프트의 김호상 대표는 "인생의 꿈이자 목표였던 판타지움을 통해 청소년에게 예체능의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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