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스포츠의 산실 태릉선수촌이 2017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 경기력 향상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동·하계 8개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276명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교문(시드니하계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양궁 지도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체육인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식사, 유동훈 문체부 2차관의 격려사, 펜싱 박상영과 유도 정보경의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식사를 통해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아시안게임의 우수 성적 달성을 위해 초심으로 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