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가 최근 '제2기 생활체육 7330 서포터즈 평가회 및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서포터즈 중 체육전공자나 전문선수출신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강습회를 열었으며, 마을 담벼락에 스포츠벽화를 그려 환경미화를 하는 등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했다. 지역의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해 품격 있는 대회를 만들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50개조 조장 및 우수봉사단원, 시도생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활동영상 시청 및 우수사례발표, 우수봉사자 시상 등이 있었다. 우수봉사조와 봉사자는 활동횟수, 수혜자 만족도 등을 토대로 선정됐다. 서울3조(SDM해담미소), 경남1조(다솜누리)가 우수봉사조로, 9개 시도에서 15명이 우수봉사자로 뽑혔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서포터즈 운영이 '일회성의 단순 활동'이라는 기존 자원봉사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원봉사자 스스로가 재능 나눔의 주체가 되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