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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남자 성인 아이스하키 최강팀을 가리는 제70회 전국 아이스하키종합선수권대회(스포츠조선, 조선일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동 주최)가 12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안양 한라의 2연패를 저지할 팀으로는 하이원과 대명 상무가 꼽힌다. 하이원은 3년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다만 주축 공격수인 타일러 브리클러와 안현민이 부상 중인 것이 아쉽다. 2013년 우승팀인 대명 상무는 부상병들이 많다. 김형준과 이동민이 장기 결장 중이다. 김 혁과 신형윤, 오진우도 부상으로 나설 수 없다. 하이원과 대명 상무는 일단 치열한 경쟁부터 뚫어야 한다. 양 팀은 연세대와 고려대, 광운대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이들 3개팀들 모두 껄끄럽다. 매 경기 집중을 해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실업팀에 도전하는 대학팀들은 패기를 앞세워 이변 연출을 노리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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