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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럭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 출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11-04 14:25



럭비 남자대표팀(7인제)이 7일과 8일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럭비 아시아 예선전에 출전한다.

한국은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조 1, 2가 4강에 오른다. B조에는 홍콩,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이란이 속해 있다. 올림픽 직행 티켓은 우승팀 1팀에게만 돌아간다. 2∼4위 팀은 다른 대륙 팀들과 경기를 펼쳐 다시 한 번 올림픽 출전권을 노릴 수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국내 합숙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3일 홍콩에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을 펼치고 있다. 대표팀은 7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과 차례로 격돌하며, 8일 오전 싱가포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준결승 및 결승은 8일 오후 진행된다.

199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럭비는 남자와 여자 7인제로 진행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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