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갑천고)가 2015~20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9위에 그쳤다.
김진서는 1일(한국시각)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7.20점을 기록했다. 기술점수(TES) 57.84점과 예술점수(PCS) 70.36점에 감점 1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8.64점을 기록한 김진서는 총점 195.84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이준형(단국대)은 152.05점으로 12명의 참가 선수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패트릭 챈(캐나다)이 총점 271.14점을 기록,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일본·259.54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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